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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와 골다공증

폐경 후에는 매년 4% 이상의 골 손실이 일어나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즉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 질량이 감소하고 뼈가 버석버석 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에는 넘어져도 고작 멍이 들었을 정도의 충격이지만 폐경 후에는 쉽게 골절되거나 심지어는 엉덩이 뼈 같은 고관절의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위험요소

폐경이 되면 매년 1~3%씩 감소하여 수년 내에 골밀도는 정상보다 표준편차의 1~2배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골밀도가 감소하는 현상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감소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열거한 여성들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여성들입니다.
  •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
  • 폐경이 일찍 온 여성
  • 수술로 난소를 제거한 여성
  • 음주나 흡연을 하는 여성
  • 카페인 섭취가 많은 여성
  • 칼슘 섭취가 적은 여성
  • 운동량이 적은 여성

골다공증의 예방

골다공증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즉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체중이 실린 운동으로 뼈를 자주 자극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경 후에는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도 좋습니다.
  • 골다공증이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혈중칼슘의 농도가 10mg/100ml로 유지 해 칼슘의 골흡수와 골형성을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 즉, 적당한 칼슘섭취를 위해서는 하루에 6백~1천mg의 칼슘섭취가 필요하고, 식사습관도 유제품을 늘려야 하며 인스턴트식품이나 청량음료는 줄여야 합니다.
  • 그리고 골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은 뼈를 강하게 만들고 유지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또한 뼈에는 근육이 붙어 있는데 이 근육을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뼈를 자극 시켜 골밀도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 특히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운동과 칼슘섭취는 골밀도를 증가시켜 중년기에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유익한 운동으로는 체중이 실린 운동인데 예를 들어 역기, 달리기(조깅), 줄넘기, 등산, 테니스, 배드민턴, 계단 오르기 및 에어로빅 등을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