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기능장애 중 하나인 성교통은 여성들이 성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어주며,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느낄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성교통이 발생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염증이 대부분입니다. 여성에게 질염은 매우 흔한 질병으로, 치료가 쉽지만 재발이 잘 됩니다.

질 입구 바로 옆 부분인 외음부 전정에 위치한 분비샘들에 염증이 생겨 섹스를 하거나 꽉 끼는 옷을 입을 때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것이 외음부 전정염입니다.

성교통의 원인질환

원인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외음부 피부가 질염이나 요로감염, 화학적 물질, 알레르기, 신경근육 손상 등에 의해 심하게 자극을 받아 예민해진다는 주장이 대세입니다.
치료	증상 완화를 위해 통증부위에 국소마취제, 에스트로겐 크림, 항진균제, 항염제, 아트로핀 같은 항콜린제를 바르기도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나 항진균제,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 등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이 효과가 없으면 주사요법이나 수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료들은 수개월 내지 수년이 걸리기도 하고 증상이 재발되기도 하므로 조기 치료와 인내, 배우자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외음부나 질에 기질적 이상이 없음에도 질과 그 주변 근육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성교통의 원인질환

원인	주로 심인성이 경우가 많아 예민한 여성에게 빈번합니다. 무서운 일이 생겼을 때 눈을 순간적으로 감게 되거나 몸을 움츠리게 되는 것처럼 질 입구에 무엇인가 들어오려고 할 때 자연반사적으로 입구를 조이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	항문근육과 연결되어 있는 질 근육은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될 때마다 질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에 대한 마음의 안정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교가 고통스럽다거나 성교이후의 결과(우려하는 임신 등)에 대한 걱정, 성생활의 혐오 등의 각종 이유들을 없애는 것이 시급합니다.

성교통의 원인질환

원인	중년 여성의 애액감소의 원인으로는 갱년기가 되면서 호르몬감소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은 피임약복용, 꽉끼는 옷,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치료	애액감소도 질세정제의 사용을 줄이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성교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교통은 염증과 애액감소에 의해 나타나는 것 외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